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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아렙스, 글로벌 크루즈 사업 본격 시동
  • 이영석 기자
  • 업데이트2025-06-17 18:10:41
크루즈 사업 총괄로 톰 페케(Tom Fecke) 선임
 
글로벌 관광 세일즈·마케팅 전문기업 아비아렙스(AVIAREPS)가 크루즈 산업 내 입지 강화를 위해 글로벌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 

 

아비아렙스는 최근 크루즈 사업 총괄(Global Head of Cruise)로 톰 페케(Tom Fecke)를 선임하고, 크루즈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전략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비아렙스는 전 세계 71개국, 76개 지사로 구성된 글로벌 네트워크와 항공·관광 분야에서 축적한 마케팅 및 세일즈 역량을 바탕으로 여행 산업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번 인사를 통해 여행업계 네트워크 개발, 현지화 마케팅, 세일즈 프로모션, B2B 파트너십 구축, 업계 대상 교육 프로그램,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등 크루즈 관련 전반적인 실무 역량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아비아렙스는 각국 시장 특성에 맞춘 맞춤형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며, 크루즈 브랜드들이 최적화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은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핵심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각 지사의 시장 전문성을 바탕으로 파트너사와의 협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아비아렙스 관광 부문 최고운영총괄(COO) 토마스 드레슬러(Thomas Drechsler)는 “크루즈 산업은 브랜드 간 차별화 경쟁이 치열한 만큼,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전략적 접근이 중요하다”며, “글로벌 크루즈 업계에서 25년 이상의 경력을 쌓아온 톰 페케 신임 총괄은 로열 캐리비안 크루즈 등에서 리더십을 발휘한 전문가로, 이번 인사를 통해 아비아렙스는 크루즈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구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크루즈 총괄 톰 페케는 “아비아렙스가 보유한 강력한 글로벌 인프라와 현지화 실행력은 크루즈 브랜드의 시장 개척과 성과 창출에 중요한 자산”이라며, “특히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주요 시장에서 여행업계와 긴밀히 협력해 크루즈 여행 수요 확대에 기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아비아렙스는 이번 조직 개편을 계기로, 축적된 인프라와 실행 역량을 바탕으로 크루즈 산업 내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시장 영향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