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PATA 총회 경북 포항시와 경주시 공동유치
2025년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연차총회가 튀르키에 이스탄불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총회에 이진석 KATA 회장을 대신해 함수일 한국여행업협회(KATA) 부회장과 협회 이재희 부장이 참석했다.
PATA(Pacific Asia Travel Association)는 1951년 미국 하와이에서 설립된 세계적인 관광기구로 88개국, 800여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매년 상반기에는 연차총회, 하반기에는 국제관광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총회 기간 동안 학회, 대학, 여행사, 호텔 대표들이 주요 회의와 분야별 분임토의 컨퍼런스를 진행했고, 2026년은 대한민국 경북 포항시와 경주시가 2026 PATA 연차총회를 공동 유치했다.
이번 유치는 5개 회원국과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경북도, 경북문화관광공사, 포항시와 경주시가 협력해 이뤄낸 성과다.
PATA 연차총회 한국유치에 대해 함수일 KATA 부회장(사진 좌측)은 “2018년 강릉에 이어 한국에서는 6번째로 진행되는 것이며, POST APEC 전략에 따른 국제행사 유치의 실질적인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며,“이번에 함께 참석했던 유치사절단과 함께 한국여행업협회 역시 포항과 경주가 지속가능한 관광과 글로벌 컨벤션산업을 선도하는 국제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관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